재청도 조선족들이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에서 신선한 활력소로 거듭나 세간의 화두로 되고 있다.
청도시 성양구인민정부에 공식 등록된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는 2019년도에 설립되였고 2021년도에 당지부가 설립되였으며 ‘AAA급’ 사회단체로서 지난해에 성양구자선총회 리사단위로 되였다.
지난 8일,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에서는 500여명이 참가한 공익대회를 개최, 이날 조선족들은 뛰여난 활약을 보여 청도시 성양구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회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청도아리랑민속예술단’이였다. 청도아리랑민속예술단은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와 협력 관계를 맺은 단체로서 이들은 첫 무대에서 흥겨운 장고춤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회의 관명권을 따낸 사람 역시 조선족이였다. 지난 몇해 동안 매번 공익활동이 있을 때마다 통 큰 기부를 이어왔던 청도성유해방직판매유한회사의 오춘매는 이날도 변함없는 마음가짐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공익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기부판매 활동에서도 조선족들은 적게는 생활용품을, 많게는 가정용 의료기계를 구매했으며 또한 월드옥타청도지회, 청도조선족녀성협회에서도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조선족들의 활약을 인정한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에서는 이날 청도일출의료기계과학기술유한회사 채홍길, 청도세한국제주식유한회사 림해연, 청도하늘호텔관리자문유한회사 려춘홍을 부회장으로 진급시키고 임명장을 발급했다. 이로써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에는 부회장급 단위가 4개, 리사급 단위가 13개로 늘었다.
‘청도사랑의 빛 공익협회’에는 현재 456명 회원중 조선족 회원이 근 100명이 되며 이들의 활약은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