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최대 중한 기업교류 행사가 한국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중국 의우시 한국방문단(단장 왕위 이우시 부시장)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경기도 광교신도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한 기업교류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의우시를 방문해 시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왕위(王炜) 의우시 부시장(왼쪽)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번 행사는 량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와 도시 교류를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 의우시가 공동 기획했다.
왕위 의우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업인 100여명을 이끌고 오는 15일 전세기편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한중도시우호협회 소속 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날 한중 기업교류회에는 왕위 의우시 부시장을 비롯한 의우시 관계자와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상희 전 중소기업중앙회장, 남영진 KBS 리사장,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리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의우시는 인구 270만명으로 세계 최대 도매시장이 있는 소상품 생산 중심도시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