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하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흑하시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55억1천만원으로 전성 3위를 차지, 지난해 동기대비 149.5% 증가했다. 그중 수출액은 7억1천만원으로 887.3% 증가했고 수입액은 48억원으로 124.7% 증가했다.
1~2월 흑하시 무역 수출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드러냈다.
첫째 주요 무역방식이 모두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1, 2월 흑하시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46억원으로 143.1% 증하였으며 전 시 대외무역 총액의 83.5%를 차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 총액은 8억9천만원으로 184.2% 증가, 전 시 대외무역의 16.2%를 차지했다. 이외 보세감독관리장소를 통한 수출액은 2천만원, 지난해 동기대비 해당 무역방식을 통한 수출입 화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대일로’연선국가가 주요 무역파트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2월 흑하시 대‘일대일로’연선국가의 수출입액은 55억원으로 150.1% 증가하였으며 전 시 대외무역 총액의 99.8%를 차지했다.
셋째, 주요 수출입 상품이 모두 배로 증가했다. 1월과 2월 흑하시의 수입농산품은 1억9천원으로 243.7% 증가하였다. 목재 수입액은 222만원으로 176.5% 증가하였다. 전기기계제품의 수출액은 6억6천만원으로 10.7배 증가하였으며 종이제품의 수출액은 2천만원으로 18.4배 증가했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