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6시 10분, 입경해 환적을 마친 75076차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수분하역을 서서히 출발했다. 이로써 수분하 철도통상구는 2018년 8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운행을 시작한 이래 루계로 2천편을 운행했으며 총 18만2천372TEU에 이르는 화물을 발송했다.
운행 5년 동안 수분하철도통상구를 거쳐 출입경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최초 매달 1~2편뿐이던데서 현재 매달 평균 70편으로 늘어났다. 입경 렬차의 화물은 최초의 판재 위주에서 현재는 화학비료, 아마씨, 대두, 고무, 골판지 등의 품목으로 늘어났. 출경 화물렬차는 러시아, 폴란드, 독일, 벨기에 등 국가에 이르고 있고 운송 화물은 일용백화, 전기제품, 공업기계, 금속, 농부산물 등 종류로 확대되였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