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성체육국이 주최하고 영구시정부가 주관한 료녕성 제10회 소수민족 전통스포츠대회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구시 발어권구에서 진행됐다.
료양시대표팀 인솔자에 임명된 김성철[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교장]이 선수들을 이끌고 시합에 참가한 가운데 대표팀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55킬로그램 이상급 시합에 참가한 로명순(시조선족학교 교사)는 그네 방울차기 종목에서 은메달, 발목에 줄매고 널뛰기와 허리에 줄매고 널뛰기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안해연(시조선족학교 교사)는 그네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 발목에 줄매고 널뛰기와 허리에 줄매고 널뛰기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로명순과 안해연은 2인 그네 높이뛰기 시합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료양시 선수팀은 단체 널뛰기 시합에서 단체 2등상을 수상했다.
료양시 선수팀 (단체 널뛰기 시합) 2등상 수상자들
허리에 줄 매고 널뛰기
김성철은 “료양시대표팀의 조선족선수들이 성소수민족전통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시위 통전부에 기쁜 소식을 전해 높은 평가와 축하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료양시 조선족 사회에서도 축하메세지를 보내왔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