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대황그룹 북흥농장 제5 관리구역의 밀밭에서는 우르릉 소리가 들리고 파종기가 드넓은 밀밭을 누비며 희망의 씨앗을 뿌려나가고 있다. 2023년 봄 파종이 시작됐다.
리동국(李同国) 농장유한회사 농업발전부 부장은 “올해 초봄에는 일찍 따뜻해지고 기온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우리는 봄갈이 준비작업을 잘하여 생산 자본 준비 및 농기계를 앞당겨 준비하여 밀 파종을 예년보다 약 10일 일찍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밀 산업 사슬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농장 농업발전부는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밀재배 기술조치의 응용과 파종 품질을 보장하고자 애쓰고 있다. 적산온도, 토양조건에 따라 우량 품종 룡맥35를 선택하고 초기단계에 밀밭 써레질 작업을 하여 파종 적정 상태를 확보했다. 기계 업그레이드 및 점검보수를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며 농기계판공실은 기술인원을 조직해 유기농가구의 기계 점검보수를 지도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