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은 "법에 의한 치수 강화와 모친하(母亲河) 공동 보호"를 올해 "물 주간"의 주제로 내걸었다.

　　중국 수리부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작년 한 해 동안 수리 건설에 전년 대비 43.8% 증가한 무려 1조 893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중국 수리 건설 사상 최대 투자 규모로 1조 원을 처음 돌파한 것이다.

　　이 기간 총 18,169개의 농촌 상수도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 농촌 지역의 수돗물 보급률은 87%로 높아졌다. 또 전국 수리공사의 물 공급 능력은 8,900억 m³를 초과해 국가 경제 안전과 식량 안전, 생태 안전 및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용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해 줬다.

　　한편, 전국적으로 실시된 수자원 절약 조치로 중국의 수자원 절약 및 집약 사용 수준도 크게 향상되였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의 총 물 사용량은 6,100억m³ 이내로 통제됐고 재생수, 해수 담화수 등 비 전통수 리용량은 175억㎥로 전년 대비 37억㎥ 증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