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협회 사업을 잘 전개하여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학습반이 3월 17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활동실에서 개강했다.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단, 협회 산하 여러 구협회 회장단 성원들 그리고 기층협회 회장 도합 45명이 참가했다.
학습반에서 전희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이 ‘로인협회를 어떻게 잘 꾸려갈 것인가?’란 주제로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의 자연상황, 회장학습반 조직의 필요성, 로인협회의 성질, 임무, 사업내용, 협회 4가지 중점사업 등 내용을 둘러싸고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조화로운 협회를 구축하려면 협회의 4가지 중점사업 즉 지도부 성원들의 집체령도를 견지하고 회장의 작용을 잘 발휘하고 회원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조직건설을 건전히 해야 한다는 전회장의 말은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독거로인 위문활동, 제21기문구시합, 중양절활동, 제6기문예회보공연, 년말사업총화대회 등 2023년 협회 활동계획을 발표해 여러 기층협회에서 활동준비를 착실히 잘할 것을 희망했다.
이외 주최측은 단결과 화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시합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