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할빈 빙설박람회가 19일 할빈 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서 페막했다. 19개 국가와 지역의 500여개 기업이 온 · 오프라인에서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여 각종 빙설 전시품 3000여종과 신제품 1200여종을 전시하였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55만명의 전문 관람객을 끌어들인 가운데 25억 6 천만원의 거래액을 실현하였다.
2023년 할빈 빙설박람회는 14개 주제전시구역, 9개 국제전시단을 설치하여 국내외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등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집대성한 각종 전시품 3000여종을 전시하였다. 그중 신제품은 1200여종으로 신제품의 1기 전시률이 40%에 육박했으며 많은 전시품이 업계의 최일선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유명기업들이 선보인 신형 스케이트 날, 스케이트화, 분해 조립이 가능한 이동식 인공 랭동 스케이트장, 제설기(인공적으로 눈을 만드는 기계), 파빙제설 대형 설비 등은 할빈시 빙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많은 기술적 계발을 가져다주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빙설산업 상하위 교류 및 구매매칭회, 현장 비즈니스 상담, 인플루언서의 라이브방송을 통한 상품 매출(网红直播带货), 커피와 와인 감별 등 여러가지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흑룡강성 신가스렌 한랭지빙설산업발전유한회사, 한화삼 기계설비제조유한회사, 광동 정홍신 운동과학기술유한회사 등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했으며 상해 제안유특 려행용품유한회사가 세계 최초로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