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길림·연길(청도) 투자유치 설명회가 지난 9일 산동성 청도시에서 원만하게 끝난 가운데 연길시는 현대서비스, 생산제조, 의약미용건강 등 산업에 무게를 두고 도합23개 프로젝트를 체결했는바 총투자액이 8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로상공회련맹, 청도시민영기업협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청도연변상공회,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 산동성내 관련 기업의 책임자들 그리고 연변 산동상공회, 한국자본기업 등 관계자들이 이번 길림·연길(청도) 투자유치프로젝트 설명회에 참가했다.
설명회에 앞서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재유산보호중심의 사업일군들이 <장고춤>, <사물놀이>, <연변으로 놀러오세요> 등 조선족민족특색이 다분한 공연을 선보여 회의에 참가한 많은 이들에게 조선족민족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연길시정부 책임자가 연길시 기본상황을 소개함과 동시에 연길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연길시발전및개혁위원국,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등 주요단위 책임자들이 산업분포, 투자유치프로젝트, 관광발전 등 다각적 내용으로설명회를 이어나갔다.
청도시민영기업협회 부회장이며 비서장인 량영건은 연길시 투자유치 고찰단 일행에환영을 표하고나서 청도시민영기업협회에서는 앞으로 뉴대 역할을 보다 잘 발휘하는 한편 대학교 상공회, 선두기업, 국제자원 등 다방면의 자원을 모아 합작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힘껏 추동하며 연길시는 물론 나아가 동북지역의 전환혁신 발전에 힘을 이바지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이번 체결식에서 연길시정부는 청도서원홀딩스집단유한회사, 청도카니발아울렛(북경)상업발전유한회사 등 기업들과 성공적으로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쌍방은 함께노력하고 체결된 프로젝트들이 하루빨리 착공하고 생산에 투입되여 수익을 달성하도록 추진함으로써 향후 연길시 경제발전에 보다 강유력한 힘을 주입하련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