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남강구는 시작이 결전이라는 열의로 외자 유치와 프로젝트 착지에 진력하면서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총 투자액이 10억원에 달하는 원통택배(圆通速递) 흑룡강성스마트혁신원(智创园) 2기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착공됐다. 국제 전자상거래, 사물인터넷 기술 자주혁신, 마케팅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이 프로젝트는 건설 후 동북 3성 택배 운송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유지현(喻志贤) 원통택배유한회사 부총경리는 "동북3성의 본부가 바로 이곳에 있는데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원통택배 총량의 15%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며 "할빈 프로젝트를 통해 러시아, 일본, 한국으로 련결되는 전반 산업사슬의 최전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할빈시 남강구는 2023년 중점 프로젝트 춘계 집중 착공 및 프로젝트 체결식을 열어 20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체결되고 총 투자액이 51억여 원에 달했다. 국내 최대 공업용부동산경영업체인 련동(联东)그룹은 6억원을 투자해 과학기술 제조류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또 유니콘 기업인 테슬란(特斯联)그룹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효병(曹晓兵) 테슬란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 부총재는 "흑룡강이 디지털경제의 건설을 제기한 것은 아주 좋은 기회"라며 "남강구에는 많은 대학교와 연구소, 성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구, 성급 연구개발기구 및 실험실의 과학교육, 과학연구와 인재자원 우위가 있으며 또한 공업, 제조업, 전자, 통신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가진 기업이 있어 남강구에서 정착하고 발전함에 있어서 뚜렷한 우위를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할빈시는 제1진으로 520여개 중점 프로젝트를 출범했는데 총 투자가 약 3천800억원에 달하며 년간 계획투자가 660여억원으로 동기대비 18% 이상 늘어났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