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녀성애심협회는 최근년간 하북성 경동지역 조선족 인구의 증가에 따라 절반 하늘로서의 녀성의 역할과 작용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및 민족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3월5일, 경동애심녀성협회는 “3.8녀성의 날 및 회장 리.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경자회장은 이날 리임사에서 “3.8녀성의 날을 계기로 회장 이취임식 이자리를 함께 할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2년동안 운영진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하에 코로나19 의 영향을 극복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랑과 배례의 손길을 돌리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심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한 다양한 활동도 활발히 조직하였다”며 “제2대 김련옥신임회장이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으로 경동애심녀성협회를 한차원, 더 높고 더 넓은 무대로 이끌어 가리라 굳게 믿는다”고 김련옥신임회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김련옥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각 지역마다 3.8절 녀성의 날 행사로 바쁜 이 시점에 저희 경동애심녀성협회 회장 리취임식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래외빈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 제2대 회장 직무가 너무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지만 협회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1대에서는 협회설립을 하고 회원들이 모여졌다면 제2대에서는 애심녀성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해야 할 일들, 앞으로 마땅히 정확한 방향으로 협회가 나아가야 할 길 등에 대한 개념과 목표설립을 투철히 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과 세계한민족녀성포럼에 합류할수 있는 기초적인 작업을 충실히 해나갈것이다”고 회장 취임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애심이라는 대장정 길을 멀리 가면서도 빨리 가고 싶다”고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장 리취임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경동애심녀성협회 ‘3.8녀성의 날’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경동애심녀성협회는 2021년4월16일에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서 주로 경동권에 사는 조선족녀성들이 활발한 교류와 나눔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익, 차세대양성, 민족문화전승 및 민족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를 취지로 하고 있다.
출처:연해뉴스 강빈,박성화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