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직항하는 화물운송 전세기가 지난 3월 2일 저녁 8시 5분 할빈 태평국제공항에서 리륙해 캐나다 밴쿠버로 향발했다. 이는 흑룡강성 첫 할빈-캐나다 국제 화물운송 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수출된 화물은 복장, 가전제품, 일용품 등 총 1천 581건으로 무게가 25.3톤에 달했다.
한편 이 항로는 A350 기종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3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9시간 20분으로 국내에서 북아메리카로 향하는 비행시간이 가장 짧은 화물운송 항로이다. 또한 이 항로는 매회 40톤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일반 무역 등에 관한 여러가지 종류의 화물이 고효률적인 운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