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최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한중 관계 기고문을 영문판에 보도했다.
신화통신 영문판은 지난 24일 '중국과 세계의 창'이라는 코너를 통해 '청년세대, 한중 관계의 미래를 짊어지다'라는 제목의 권 회장 칼럼을 영문으로 전문 보도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협회장.
권 회장은 칼럼에서 "지난 30년간 한중 량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나, 최근 다소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세대는 한중 관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전통적인 우의를 이어가며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책임이 있다"며 "한중 관계는 앞으로 보다 성숙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청년층 교류는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산하 외문국이 발행하는 잡지 '인민 중국' 위챗 공식 계정 '아태전파센터'도 지난 22일 권 회장의 한중 관계에 대한 기고문을 보도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지난 25일자 6면 머릿기사에서 중국의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GSI)에 대한 권 회장의 지지 립장을 보도한 바 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원문출처: https://xhnewsapi.xinhuaxmt.com/share/news?id=794736240934912&showType=3002&utdId=0&version=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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