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여러 개 중점 빙설풍경구 잇달아 페원
이제 막 지나간 빙설시즌
흑룡강성 량질 빙설제품과 서비스 수준 전면 제고
빙설자원 우세가 바야흐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엔진으로 전환
제24회 할빈빙설대세계는 지난해 12월 17일 개장한 이래 71일간 운영되면서 80여만 명의 관광객이 함께 빙설동화세계의 매력을 만끽했다. 음력설 기간 할빈빙설대세계는 거의 매일 전국 관광자문과 검색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할빈극지공원에서는 "개구쟁이 펭귄"퍼레이드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빙설시즌 "개구쟁이 펭귄" 관련 화제의 열기가 일약 치솟아 온라인 조회수가 루계로 8억5천만차에 달했다.
최미연(崔美燕) 할빈극지공원 마케팅부 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미 42차례의 퍼레이드가 진행됐는데 행사마다 초만원이였다. 현재 4계절 관광상품 출시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관광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 지난해 겨울부터 흑룡강성이 정성들여 만든 빙설대세계, 눈조각예술박람회, 할빈 송화강빙설카니발 등 중점 관광지가 모두 인터넷 인기 관광지으로 떠올랐다. 음력설 전에 "전 성 경제운영의 전반적인 호전을 촉진할데 관한 몇가지 정책조치"가 시행된 후, "겨울에 반드시 흑룡강을 한번 다녀와야 한다"는 것이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공통된 공감대가 되였다. 데이터가 보여주다시피, 음력설기간 전 성 관광객이 연 1104만9천명으로 동기대비 45.1% 증가했으며 전국보다 22%포인트 높았다. 관광수입은 117억7천만원을 실현해 동기대비 105.7% 늘어났다.
하대위(何大为) 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3대 빙설관광 테마 상품, 5개 중점 빙설관광도시, 10개 빙설관광 정품코스, 10개 빙설관광 홍보활동, 15개 빙설관광 필수 려행지 등을 출시하고 홍보 강도를 높였다. 각 류형의 동영상작품 5천편을 발표했는데 조회수가 연인원 2억9천만명에 달해 국내 뉴미디어지수 순위 제1위를 차지했다. 관광서비스 질을 향상했다. 려행사와 관광안내원의 "쌍 10조" 포지티브 리스트와 네거티브 리스트(正负面清单), 관광서비스 품질 보장 서약서와 창의서를 발표했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은 빙설관광, 피서관광, 삼림관광, 습지관광, 국경관광의 발전을 중심으로 전 지역 관광발전 총체적 계획을 세우고 지역관광산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관광업의 발전방식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며 푸르름에 취하는” 룡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점차 형성되여 “북국의 풍경, 아름다운 흑룡강”이라는 관광 브랜드가 명성을 얻고 있다.
흑룡강 룡려그룹의 정해홍(郑海红) 현지관광사업부 총경리는 “흑룡강의 사계절 관광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카추샤(喀秋莎)호 테마 특별렬차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흑룡강의 새로운 관광상품 설향휴양관광을 10~15일 위주로 출시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장귀해(张贵海) 흑룡강성 빙설산업연구원 원장 “이러한 일련의 산업 시너지를 통해 올해 전국 빙설관광에 대한 관심과 매력이 높아져 많은 인터넷 스타가 흑룡강을 찾았다”며 “빙설연학, 사계절연학, 생태연학 모두 우리 관광의 한 축이 될 수 있고 겨울의 절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