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이후 흑룡강성은 외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발전을 이루고 여러 조치를 병행하며 투자유치와 프로젝트 유치에 최선을 다하면서 룡강진흥발전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할빈신구는 현지에 고찰하러 온 200여개 기업을 잇달아 맞이했다. 북경 중안회달과학기술유한회사가 바로 그 중 하나이다. 강길훈 중안회달과학기술유한회사 투자 프로젝트 총감은 "흑룡강의 대농업은 전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사람들이 동경하고 있는 곳"이라며 "최근 2년간 합작파트너인 융옥회사가 할빈신구에서 발전해온 성과로 보아 이곳에 투자하려는 신심을 더욱 굳혔다"고 말했다.
강길훈이 언급한 협력 파트너 융옥회사는 농업의 전 산업사슬에 종사하는 생산기업으로 할빈신구에 입주한 지 2년여만에 매출액이 2021년의 2억원에서 2022년의 6억원으로 늘어났다. 손옥우 융옥(흑룡강)과학기술유한회사 업무 총책임자는 할빈신구에 입주한 후 사무실 부지 선정, 공상 세무, 행정 심사 등을 비롯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았을 뿐만 아니라 할빈신구의 정책 보너스도 받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도관우 할빈신구 투자유치그룹유한회사 부사장은 "몇년간의 발전개혁을 통해 신구의 투자유치모델이 이미 외지에 진출해 투자유치하던데로부터 점차 할빈신구의 기업에 의탁해 장대하고 있는 생생한 실례를 만들어 이런 기업들이 신구의 발전환경에 대한 좋은 입소문과 병행하는 모델로 전환하여 기타 기업이 할빈신구의 기업을 통해 할빈신구를 알아보고 할빈신구와 매칭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할빈신구는 8개 대표단을 구성해 장강삼각주, 홍콩-주해-오문 대만구 등지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했으며 전국 최초로 유럽 투자유치단을 외국에 파견하여 협력상담을 했다. 현재 전 성 각지에서 자금조달이 예상되는 내자 프로젝트는 721개, 조달 예정 금액은 1646억 5천만원으로 올해 지표의 41.7%를 차지한다. 그중 1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는 26개, 조달 예정 금액은 442억원이다. 한편 외자 프로젝트는 31개, 투자액은 2억 7,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