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변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무형문화재 민족무용 양성반이 연변군중예술관에서 개강했다.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강습과정은 조선족민속무용, 조선족무용기초, 조선족전통타악기 연주,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 무용류 리론 강좌 등 실기와 리론을 겸하여 진행하게 된다. 양성반에는 주내 각 현시와 동북3성 및 내몽골 등 지역의 조선족예술관(문화관)에서 파견한 60여명 수강생이 참가하게 된다.
양성반은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와 전통무용을 보급, 계승하고 후비인재를 양성하여 조선족 전통문화와 전국 여러 형제민족 문화의 융합을 촉진함과 아울러 교류와 소통을 통한 상호의 련대감을 증진한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연변군중예술관 김승활 관장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양성반은 실천과 리론 지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민족예술 전승과 홍보에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각 지역 문화골간일군들은 집중학습을 통해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기타 형제민족들에게는 조선족 무형문화재와 전통예술을 전수함으로써 조선족과 연변에 대해 보다 립체적으로 알리는 창구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한편 1960년에 출범한 연변군중예술관은 대중적인 문화예술사업을 주관, 지도 및 보급하면서 대중들의 문화예술 리론 탐구, 문화예술 인재 양성, 사회문화예술 봉사 제공, 문예작품 창작, 대외 교류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