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 홍석향에서 향촌진흥을 목표로 건설중인 중성조선족민속촌대상이 올 6월 완공되여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중성촌은 시구역에서 서남쪽으로 5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돈화시 5A급 관광지인 륙정산풍경구와 린접하며 서쪽 201번 국도는 장백산풍경구와 련결되여 풍부한 천연자원과 편리한 교통 등 우점을 가지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건설중인 중성조선족민속촌대상은 총투자액이 1억 9000만원이고 총부지면적은 17만평방미터입니다. 청화대학교학생사회실천기지, 민속문화관, 만남의 광장, 특색음식점은 이미 주체건설을 마쳤고 올 섣달그믐날부터 실내 인테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민박은 전체공사가 끝나 전력공급, 난방시스템, 수도등 기초시설을 갖췄으며 수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단계 마을의 기존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하고 민속광장, 주차장, 도로 등 기초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계획 대로라면 5.1절 전후로 전체 공사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상건설 책임자 당명택은 신이 나서 소개했다.
중성촌을 둘러싸고 청화대학교학생사회실천기지, 민속문화관, 만남의 광장, 특색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이미 청화대학과 접목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여러차례 청화대학교학생사회실천기지에서 실천활동을 전개했다.
한창 주체건설이 진행되는 기간 실천하러 온 건축전공의 대학생들이 의견을 보태고 관련 보고를 작성하는 등 활동도 펼쳤다. 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개 층을 통털어 호텔식 민박을 건설중이다.
민속문화관에는 조선족 력사, 문화, 복장, 음식 관련 전시품을 전시해 조선족의 민속특색을 살리고 대규모 가무와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들을 흡인할 계획이다.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만남의 광장은 2층 구조로 되였다. 1층은 마을소개, 안내데스크를 포함한 관광객들의 휴식장소로 사용되고 2층은 레저 및 오락장소로 커피, 차,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연변황소를 주제로 지어진 특색음식점에서는 김치, 장국 등 민속음식을 한껏 즐길 수 있다.
홍석향정부 부향장 상량은 “외국이나 대도시로 로무를 떠난 촌민들이 늘어나면서 중성촌에 많은 가옥들이 비게 되였다.”며 “홍석향정부는 현재 이러한 빈 주택들을 집주인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 도합 17채를 임대했습니다. 추후 빈 주택이 추가로 생기게 되면 륙속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임대한 주택은 조선족 민속특색을 살려 리모델링 후 민박집으로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민박마다 배추김치를 담그거나 상모춤을 춘다거나 씨름을 하는 등 각자 부동한 주제로 실내인테리어를 진행합니다. 현재 거주중인 주택에 대해서는 외관을 통일시키는 방식을 통해 대상을 건설하는 동시에 전체 마을의 형상을 일층 일체화시켰습니다.”라고 설명했다.
6월 중순에 민속촌이 대외로 개방되면 일평균 5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접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도 해결할 수 있기에 단체관광도 소화할 수 있게 된다. 대상건설 2기로는 물류중심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상이 전부 완성되면 중성촌은 당지에서 농사를 하고 물류중심을 통해 류통 및 가공업을 발전시키며 조선족민속촌을 리용해 관광업을 장대시킬 수 있는 등 3대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