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할빈-려량-해구와 할빈-흔주-해구 두갈래 새 항로가 정식 개통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두갈래 항로는 모두 해항항공 산하의 우룸치항공에서 집행 운행하는데 기종은 B737-800이다. 할빈-려량-해구 항로의 항공편은 UQ3569/70로, 매주 월, 수, 금, 일 4회 운행한다. 6시 30분 해구에서 리륙하여 9시 30분 려량에 착륙, 10시 15분 려량에서 리륙하여 12시 50분 할빈에 착륙한다. 그리고 14시 45분에 할빈에서 리륙하여 18시 05분 려량에 착륙, 19시 려량에서 리륙하여 22시 35분 해구에 착륙한다.
할빈-흔주-해구 항로의 항공편은 UQ3567/68로 매주 화, 목, 토 3회 운항한다. 6시 20분 해구에서 리륙하여 9시 35분 흔주에 착륙, 10시 20분 흔주에서 리륙하여 12시 50분 할빈에 착륙한다. 그리고 14시 45분 할빈에서 리륙하여 17시 45분 흔주에 착륙, 19시에 흔주에서 리륙하여 22시 40분 해구에 착륙한다.
새로 개통된 두 항로는 산서성 경내의 려량, 흔주를 거쳐 남북 두개 성의 성소재지인 해구와 할빈을 이어놓아 려행객들에게 다양한 출행 선택을 마련해 주었다. 남으로 향하면 쾌적한 해풍과 따스한 해볕을 즐길 수 있고 북으로 향하면 빙설로 뒤덮힌 빙설세계를 구경할 수 있다. 또 산서에 머물면서 력사의 바다속에서 홍색 추억을 찾아볼 수도 있다. 동시에 새 항로의 개설을 통해 남부, 북부, 중부 지역의 경제무역, 인재, 선진경험 등 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남북의 풍부하고 독특한 자원을 더욱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응결시킬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