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곤붕(鲲鹏)생태혁신센터
계약 체결 현장
광동성과 흑룡강성은 각기 중국의 남쪽 끝과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지만 량성 간의 경제무역 왕래는 상당히 밀접하다. 량성 간의 경제무역 협력이 깊어짐에 따라 하나하나의 대형 프로젝트와 여러 플랫폼이 흑토지에 착지하며 량성 간의 경제무역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얼마전 열린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광동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흑룡강성 상무청 하송(贺松) 부청장은 “다년간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는 광동성 특히 심천시의 선진적인 발전 리념과 개혁경험, 우수 기업을 들여 오고 있다”며 “앞으로 광동성의 여러 하이테크기업을 자유무역시범구로 유치해 룡강경제발전과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의 자유무역시범구 할빈분구, 흑하분구, 수분하분구는 자체 자원특색과 지연 우세를 결합해 광동성 중점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본토 기업과 광동기업 간의 심층적 협력을 추진하였다.
심천시 초광속(超光速)국제물류유한회사와 수분하분구관리위원회는 국경물류원구프로젝트 기본협정을 체결하였다. 해당 회사 호가명(胡佳明) 총경리는 국경무역에 있어 수분하분구는 통로 우세를 구비하였다고 밝혔다. 분구 내 종합 보세구의 물류 집결, 중계운송 정책을 빌어 국경물류업무를 전개함으로써 륙지 국경통상구 국가물류 중추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2년 광동성 ‘작은 거인’기업인 심천시 선행(善行)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가 할빈시 심천-할빈산업단지에 자회사인 흑룡강선행의료과학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장융성(张永成) 리사장은 회사 등록과 공장 건설 나아가 생산 설비를 들여 오고 생산을 가동하기까지 아주 순조로웠다며 할빈분구의 업무 추진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회사는 15억원에 달하는 산업단지프로젝트를 건설해 26개 생산라인을 더 증가하기로 결정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