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중앙대가.
이번 빙설관광시즌에 룡강의 주요 관광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전 성의 “먹고, 자고, 려행하고, 쇼핑하고, 즐기는” 소비가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씨트립《2023년 음력설 관광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토끼해 음력설 련휴기간 목적지가 흑룡강인 전체 관광 주문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80%, 2021년 동기대비 520% 증가했다. 흑룡강 입장권 주문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387%, 2021년 동기대비 535% 증가했다. 음력설 련휴기간 전 성의 려행자 수는 연 1천104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5.1% 증가했으며 관광수입은 117억7천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5.7% 증가했다.
빙설대세계, 중앙대가, 설향은 올 겨울 가장 핫한 빙설 관광지로 꼽혔고 할빈-야부리-설향 관광코스, 막하 최북단을 찾는 코스가 올 겨울 가장 핫한 빙설코스가 됐으며 마디얼 아이스크림, 이글루 샤브샤브, 탕수육이 올 겨울 최고의 인기메뉴가 됐다……이런 폭발적인 인기는 최근 몇년동안 우리 성 고품질 빙설경제의 번영 발전과 적극적인 브랜드 효과 창출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빙설천지에서 빙설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북국의 아름다운 풍광은 흑룡강에 있다”는 독특한 매력을 만끽함에 따라 항공 려객이동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 황금련휴 기간 흑룡강공항그룹은 3천680편의 항공편 리착륙과 49만 9천천명의 승객을 운송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9.3%, 87.8% 증가했으며 2019년의 94.8%와 91.3%로 회복됐다. 할빈공항은 연 40만3천명의 승객을 수송해 지난해 동기대비 87.1% 증가했다.
모아산 알파인스키장과 신야부리스키장은 음력설 련휴를 맞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하얀 눈길에 스키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이 빙설스포츠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만끽했다. 스키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음력설 련휴기간 두 스키장이 맞이한 하루 평균 관광객이 예상을 초과했으며 심지어 영업시간도 되기 전에 스키장에 도착한 마니아들도 많았다……할빈 빙설대세계, 중앙대가, 할빈 극지공원, 중국 설향, 막하 북극촌, 목단강 경박호 등 유명 관광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먹고, 자고, 려행하고, 쇼핑하고, 즐기는” 다양한 업태가 보여주는 뜨거운 장면은 강력한 룡강 빙설경제의 활력을 반영하고 있다. 올 겨울 우리 성의 모든 산업에서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열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음력설이 지난 후에도 전 성의 빙설관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흑룡강에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흑룡강은 열정적인 두팔을 벌려 전 세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