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사회 전체의 연구·개발(R&D) 지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고, 투입한 총지출액은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지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해 2.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국의 R&D 투자 규모는 3조 870억 원을 기록,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이후 7년 련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불변 가격으로 계산하면 R&D 지출은 8.0% 증가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목표(사회 전체 R&D 투자액 년평균 7% 이상 증가)를 상회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