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 내 인산인해를 이룬 관광객들. /정명자 동북망 기자 찍음
할빈빙설대세계에서 썰매를 즐기는 꼬마 관광객. /정명자 동북망 기자 찍음
할빈빙설대세계 내에서 마디얼그룹이 출시한 할빈빙설대세계 내 대관람차와 주체 얼음건물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들고 포즈를 취한 관광객. /정명자 동북망 기자 찍음
할빈극지공원 내에서 "개구쟁이 펭귄"이 핫 스타로 떠올랐다. /류흔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령하 30도 날씨에 중앙대가에서 마디얼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관광객들. /경천욱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고산스키 코스에서 속도와 열정을 체험중인 관광객들. /류흔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기자가 27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 기간 전 성 나들이 인원수가 1천104만9천명에 달해 지난해 음력설에 비해 45.1% 늘었고, 2019년 동기 수준의 92.1%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수입은 117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음력설보다 105.7% 늘었고 2019년 동기 수준의 80%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성 내 관광객이 연인수로 769만4천명으로 69.6%를 차지했고 관광수입은 47.2%를 차지하는 55억5천만원에 달했다. 성 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335만5천명으로 30.4%를 차지했고 관광수입은 52.8%를 차지는 62억2천만원에 달했다.
시트립(携程. Ctrip) 플랫폼이 27일 발표한 《2023년 음력설 관광 총결산 보고》에 따르면 토끼띠해 음력설 련휴기간 흑룡강이 관광 목적지인 관광 주문량이 동기 대비 180% 늘어 2021년 비해 5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할빈이 관광목적지인 관광 주문량은 동기 대비 222% 늘었으며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은 동기 대비 354% 늘었다. 타성 관광 주문량은 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력설 련휴기간, 전 성 관광시장은 인기가 꾸준히 상승해 많은 관광지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얼음과 눈의 세계에서 얼음과 눈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흑룡강"의 독특한 매력을 마음껏 체험했다. 할빈극지공원, 중앙대가, 모아산 고산스키장 및 신야부리스키장은 인파로 붐볐다.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타성으로 장거리 특색 관광을 선택한 관광객이 더 많았는데 그중에서 빙설관광은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의 핫 키워드 중의 하나였다. 훌륭한 빙설자원에 힘입어 할빈 빙설스포츠, 빙설관광 등 테마 상품이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았다. 려마마(驴妈妈)관광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은 음력설 련휴기간 국내 장거리관광 10대 목적지로 선정되였다. 동정(同程)관광 플랫폼의 예약 성장폭에 따라 추산해보면 할빈시 호텔 예약량은 작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