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감염증 상황 변화에 따라 계속 방역조치를 최적화하여 국내외 인원의 안전과 건강, 질서있는 왕래에 더욱 좋은 조건을 조성하고 대외 교류와 협력을 더욱 잘 보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관련 새 조치와 국내외 인원 왕래에 관한 잠행 조치를 발표했으며 다수 국가들이 이를 환영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격리 등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공동으로 감염증에 대응하려 하지만 이와 함께 일부 나라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취한 제한적인 조치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또한 일부 과도한 수법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방역을 구실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수법을 절대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이래 중국은 적극적으로 국제 방역 협력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모녕 대변인은 각국의 방역 조치는 응당 과학적이고 적절해야 하며, 정치적 농간과 차별적 수법이 있어서는 안되며, 정상적인 인원 왕래와 교류, 협력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