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건설을 거쳐 새 성도-곤명철도(성곤철도)가 26일 전면 개통되어 중국 서남지역의 도로망 구조를 한층 완성하고 연선 대중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했다.
새 성곤철도의 아미-면녕구간의 통차는 총 길이 915킬로미터에 달하는 새 성곤철도의 전면 개통을 의미한다. 새 성곤철도는 북쪽 사천 성도에서 출발해 남쪽 운남 곤명까지 이르며 운행거리는 낡은 성곤철도보다 180여킬로미터 축소되었고 설계 시속은 160킬로미터에 달한다. 아울러 성도에서 곤명까지 운행시간은 원래의 19시간에서 7시간 정도로 단축되었다.
새 성곤철도는 사천, 운남 등 곳의 철도운행능력을 향상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서남지역에서 출경해 아세안 나라에 이르는 철도통로의 중요 구성부분이기도 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