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도총령사관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청도 빈해대학과 함께 12.3(토) '2022 산동성 대학생 한국어 연극대회'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산동성 대학생 및 한국어교육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 금번 대회는 주청도총령사관이 산동성의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제고하고, 총령사관과 산동성 대학간 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였으나,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되였다.
산동성 20개 대학에서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 총 42명의 학생들은(6개대학*) 한중 양국의 민간 설화를 주제로 각색·연출된 작품을 거침없는 한국어로 연기하였으며, 심사위원단은 언어 표현력, 연기력, 대본 완성도 및 무대 효과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하였다.
산동성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오랜 교류 력사를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보유하고 있어 한중 간 최대 류학생 교류지역 및 한국어과 개설 대학기관 최다 지역으로, 한중 교육·문화외교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평가된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