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손극현 경내의 흑룡강에 짙은 안개가 자욱해 상고대 경치가 보일듯 말듯한 가운데 마치 선경을 방불케 했다.
이날 강한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손극현의 최저기온이 령하 20도로 떨어졌다. 흑룡강에 피여오르는 수증기가 찬공기와 만나 짙은 안개를 형성해 오래동안 걷히지 않았다. 또한 류빙기에 들어선 흑룡강 량안에 수십킬로미터에 달하는 상고대 경치가 이어져 겨울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