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최된 전성 민영경제발전대회에서 흑룡강비학(飞鹤)유업유한회사, 흑룡강건룡투자그룹유한회사, 할빈추림리도스식품유한책임회사가 민영기업 대표로 룡강브랜드 구축, 과학기술혁신 심층화, ‘전통산업’활력 강화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비학유업은 중국 최초의 분유기업 중 하나이다. 본토박이 룡강기업인 비학유업은 현재 상장회사 2개, 현대화 공장 9개, 자체 목장 11개, 전속 농장 60만무를 갖고있다. 2021년 기업의 영업 수입은 227억원에 달했다. 비학유업은 전반 산업사슬의 록색 저탄소발전과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왔으며 련속 4년 중국민영기업 제조업 500강, 아시아 브랜드 500강에 선정되였다.
흑룡강비학유업유한회사 풍려영(冯丽荣) 부총재는 이번 대회를 빌어 전성 산업진흥발전의 큰 흐름 속에서 일류 기업의 표준에 맞추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주도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확고부동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과학기술 혁신을 심층화하고 산업클러스터를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흑토지의 경제가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룡그룹은 강철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중공업산업그룹으로 완벽한 강철생산산업사슬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건룡그룹은 원 북만특강(北满特钢)을 재정비하고 2018년 원 서림철강(西林钢铁), 아성철강(阿城钢铁)을, 2020년에는 할빈베어링그룹(哈轴集团)을 통합하였다. 2021년 흑룡강 역내 철강생산량은 960만톤에 달했으며 판매수입은 1192억원에 달했다. 현재까지 건룡그룹 할빈베어링그룹은 흑룡강성에 루계 89억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6만 명의 취업을 해결했다.
백년 전통산업인 추림리도스회사는 1900년에 설립했다. 최근 몇년 추림리도스는 특색발전의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기업은 3개 생산단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5개 큰 계렬에 1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26개 성 시에 오프라인 체인점 1500여 개를 두고 있다.
흑룡강은 시종일관 비공유제 경제발전을 앞자리에 두고 ‘6개 룡강’건설을 가속화하며 경영환경 최적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민영경제발전을 대대적으로 지지해 왔다. 흑룡강민영경제는 안정적 성장, 혁신 촉진, 취업 증가, 민생 개선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전 성에 40% 이상의 투자와 세수, 50% 이상의 지역 총 생산액, 80%의 수출액, 90% 이상의 시장주체를 기여하였다. 2021년 흑룡강성 민영경제증가치는 전성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몇년 흑룡강성은 ‘6개 룡강’건설을 가속화하고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였으며 공업진흥 20조의 정책조치를 제정하였다. 이외 산업진흥행동계획과 22개 산업 특정행동 등을 실시해 민영기업 발전에 드넓은 공간을 제공하였다.
민영경제는 줄곧 우리 나라 경제시스템에서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되여 왔다. 흑룡강은 민영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중요 임무를 단단히 틀어쥐고 민영기업이 더욱 광활한 무대로 나아가도록 지지해 왔다. 앞으로 룡강은 시대발전에 발걸음을 맞춰 사상을 해방하고 관념을 갱신하며 기회를 다 잡아 민영기업이 품질 제고 수량 확대를 통해 효과를 증가하도록 지지할 것이다. 과학기술혁신 능력을 제고하고 무역투자협력을 확대하며 록색저탄소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다.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실하게 경영하며 끊임없이 민영경제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갈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