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태환경부가 27일,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행동 2022년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중국은 '파리협정'을 적극적으로 리행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중점 업무을 강력하고, 질서 있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초보적인 계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단위 국내총생산(GDP)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20년 대비 3.8%, 2005년 대비 루적 50.8% 감소했고 1차 에너지 소비에서 비화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6.6%,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총 설비 용량은 6억3500만kW를 기록했다.
또 단위 GDP당 석탄 소비가 뚜렷하게 감소했고, 삼림 복개율 및 축적량은 30년 련속 '쌍성장'을 실현했다. 나아가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출범 1년 동안 탄소배출 할당량 루적 거래량은 1억 9400만 톤, 루적 거래액은 84억 92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 중국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