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문학자 대표로 인사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4일 오전 북경시 서성(西城)구 정협문사관 5층에서 열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초청으로 북경대 국제방문학자 심포지움에 참석해 한중 관계 등에 대해 토론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초청으로 국제방문학자 심포지움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권기식 회장.
이날 심포지움에는 장경안(張京安) 정협 제안위원회 부주임과 고엽(高葉) 외사위원회 부주임 등 정협측 인사 12명과 북경대 국제방문학자 41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방문학자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는 16일 개최되는 중국공산당 제 20차 전국대표대회의의 성공을 바란다"며 "중국의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정협 초청 심포지움을 통해 한중 관계를 포함한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옳바르게 리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정협이 한중 지방정부 교류 및 공공교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엽 외사 부주임은 "중한 관계의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 교류와 문화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