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원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조 3600억 원 증가한 18조 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9월 신규 원화 대출은 2조 47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08억 원 증가했다.
9월 말 원화 대출 잔액은 210조 76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증가폭은 8월 말보다 0.3%포인트 높았고,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0.7%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3분기 원화 예금은 22조 77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 1600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 예금은 13조 2100억 원 증가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