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은 이름에 "홍 (虹)"자가 있어 하늘가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련상시킨다. 장홍이 종사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의 커브코스도 역시 무지개 모양의 호선이다. 이는 또한 그의 인생궤적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쇼트트랙을 하던데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해 동계올림픽 우승의 꿈을 실현했고 동계올림픽 우승으로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유치대사, 2024년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정위원회 주석, 2022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할빈공업대학 부교수 ….다양한 신분 전환 배후에는 장홍의 인생 커브마다에서의 힘찬 노력이 슴배여있다.
20차 당대회 대표로서 그는 "나의 변화는 꿈에서, 즉 중국 꿈, 챔피언의 꿈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장홍은 "나는 두 번의 올림픽 려정을 걸어왔다. 첫 번째는 7살부터 30살에 은퇴할 때까지 23년 동안의 운동선수시절이였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또 다른 올림픽 인생을 시작했다"며 "운동복을 입던데로부터 정장을 입게 된 것은 외면으로부터 내면으로의 세례라고 생각한다. 국제스포츠기구 강단에 서면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선수들을 대표해야 하기에 내 경험을 어떻게 기여하고 어떻게 중국 선수를 대표해 목소리를 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다"고 말했다.
장홍은 20차 당대회 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이는 새로운 사명, 새로운 영예로서 그 사명을 잘 짊어지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세계에서 중국의 목소리를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