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수확한 벼를 차에 싣고 있다. (두우화 찍음)
황금 파도가 일렁이는 옥답에서 또 벼 향기가 그윽하다. 북대황그룹 건삼강지사의 만무 논에서 수확기들이 질서정연하게 추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자들이 휴대전화 소프트웨어를 리용해 무인 예취기(바인더,割晒机)를 조종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 예취기들이 자동으로 논에 들어가 수확작업을 완성한다. 우르릉거리는 굉음과 함께 무인 수확기가 자동으로 코너링, 후진, 예취, 수확...... 일련의 작업을 한꺼번에 완성해 나가는 광경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현장 기술자는 "무인 예취기는 련적 네비게이션(联适导航. Allynav. 상해 위성항법 위치추적기술 개발상) 자률주행시스템이 탑재되여 있어 스마트 단말기 시스템을 통해 주행 로선을 설계 제어할 수 있다"며 "직행, 코너링, 도랑진입, 예취대 승강 등 무인화 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확할 때 시작 버튼만 누르면 수확 작업을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 기술자는 "무인 예취기는 지능화 정도가 높고 조종이 간단하며 주행로선이 곧고 궤적 편차가 작은 등의 장점이 있어 작업 효률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올해 건삼강지사는 그룹의 '1213'고품질 발전 프로젝트체계와 '32366'임무 체계 요구를 착실히 관철 리행해 스마트 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무인농장'건설을 추진했다. 올해 추수작업과정에서도 지사는 무인 예취기의 과학기술력을 충분히 살려 추수 표준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며 추수 진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지사는 이미 384만무 면적의 벼 수확을 완수했다. 다음 단계에 건삼강지사는 량곡 판매도 동시에 추진해 량곡의 조기 수확, 조기 환금, 조기 수익을 확보함으로써 높은 표준과 높은 품질로 추수 공략전의 승리를 안아온다는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