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솟은 타워 크레인, 실북처럼 드나드는 시공 차량들, 긴장하고 분주하게 돌아치는 건축로동자들...할빈신구 강북일체화 발전구가 한창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6월3일 공사를 시작한 할빈룡강학자창업원(哈尔滨龙江学子创业园)(1기) 및 전자재료산업화프로젝트(할빈룡강학자창업원프로젝트로 략칭)가 짧은 3개월 만에 건물이 규모를 갖추었으며 년말전으로 지붕을 얹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투자 주체측인 할빈동창보윤(同创普润)과학기술그룹 우계명(于启明)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주요하게 티타늄, 알루미늄, 동, 망간 등 고순도금속 대량생산라인 및 고순도재류 분석검측연구개발센터를 건설 중이며 1기 공사가 마무리되여 생산을 가동할 경우 년간 20억원의 생산가치를 창조하게 된다. 고순도 전자재료는 반도체의 칩을 제조하는 핵심적 원재료이며 전자반도체, 항공우주 등 령역에 광범하게 응용되고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전부 완공되면 50억원 생산규모의 고순도재료 특색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여 할빈신구의 신재료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할빈경질유리연구원유한회사(할빈경질유리회사로 략칭) 신재료과학기술산업화기지 프로젝트의 1기 건설현장에는 또 하나의 청사가 지붕을 올렸다. 올해 5월 시작한 1기 공사에서는 12개 청사가 동시에 건설을 시작, 이미 7개 건물이 지붕을 얹은 상황이다.
할빈경질유리회사 양송(杨松) 당위 부서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2기에 나누어 건설되며 2025년 공사가 전부 완공될 경우 년간 4600건/세트의 복합재료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1000여명의 취업을 해결하고 년간 20억원의 판매수입을 실현할 것으로 국제 1류의 복합재료과학기술성과연구개발과 산업화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할빈신구 발전개혁국의 장이(张弛)국장은 할빈신구는 시종일관 산업프로젝트 건설과 투자유치를 경제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주요 방향으로 틀어잡고 있다고 밝혔다. 장이 국장에 따르면 할빈신구는 차세대 정보기술, 신재료, 첨단장비, 바이오의약 등 전략적 신흥산업과 과학기술, 금융, 문화관광 등 현대서비스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중점산업프로젝트의 건설을 추진했다. 2019년 이래 할빈신구는 매년 평균 60개 중점산업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줄곧 성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신구는 이미 바이오의약, 첨단제조, 항공우주, 금융, 식품 등 5개 백업급 산업클러스트를 구축함으로써 신구와 전 시, 나아가 전 성의 중견 력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와 창의디자인을 포함한 ‘4대 신 엔진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신구에 입주해 건설을 시작함으로써 신구의 고품질 경제발전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주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