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룡강금추, 다채유화’라는 주제로 오화산색 관광, 농업 관광, 풍년채집 관광, 온천 관광, 향촌레저 관광 등 5대 가을관광 상품을 출시해 가을관광지 159곳을 추천했다. 5대 가을관광 상품은 마치 다채로운 룡강 대지에서 피어난 다섯 송이의 황금꽃과 같다.
다섯번째 황금꽃은 가을의 정취가 가득 풍기는 ‘향촌 레저관광’이다. 시끌벅적한 도시에서 벗어나 향촌의 전원으로 돌아가는 향촌 레저관광은 새로운 려행 트렌드로 부상돼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는 호각소리가 흑룡강성에서 울리고 있다. 정갈하고 아름다운 향촌 모습에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왔고 농가의 특색 음식을 맛보며 향촌의 친환경 농산물을 채집하면서 전원에 돌아가 몸과 마음을 푼다. 치치할시 매리스다우르족구(梅里斯达斡尔族区) 야르사진(雅尔塞镇) 하라신촌(哈拉新村)을 찾아가면 머르건광장(莫日根广场), 하라 옛터 유적지(哈拉古城遗址), 쿠무르(库木勒) 초원 등 경치에 매료된 관광객이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춘시 철려 공농향(工农乡) 북성촌(北星村)의 수려한 경치는 관광객들이 강남수향에서 유유히 거닐 듯한 느낌을 준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향촌관광에 관한 새로운 구도를 구축해 향촌의 경관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도 향상시켜 관광객들이 향촌의 전원에서도 ‘리상적인 생활’을 찾도록 했다.
치치할 매리스다우르족구 야르사진 하라신촌
이춘시 철려 공농향 북성촌
가목사 탕원현 금성촌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