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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마음에 민족단결의 씨앗 뿌려
//hljxinwen.dbw.cn  2022-09-28 15:43:57

  최근 몇년간 연길시북산소학교는 강위화 교장(46세)의 인솔하에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둘러싸고 ‘가치인정, 일상생활, 침윤융합, 실천체험’을 주요기틀로 한 민족단결진보 교양모식을 구축해 광범한 사생들의 마음속에 민족단결의 씨앗을 뿌렸다.

학생들과 함께 '붉은해 변강 비추네'노래를 부르고있는 강위화 교장(왼쪽)

  1901년에 설립된 연길시북산소학교는 두터운 홍색문화를 내포한 100년 력사를 가진 학교로서 현재 114개 학급, 5853명 학생, 267명 교직원을 두고 있다. 그중 소수민족 학생이 1000여명으로 전교 학생의 21%를 차지한다.

  “붉은 해 솟았네, 천리 변강 비추네,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험산을 파헤쳐 보물을 캐고 강물을 가로막아 산에 올리네, 에헤…” 21일 오후, 연길시북산소학교 3학년 7학급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조선어로 함께 부르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노래소리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강위화 교장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저 우리 학교에서는 근년에 ‘한개 학급 한개 민족, 한개 민족 한개 무형문화재’ 문화 전승 활동을 펼쳤는데 3학년 7학급에서는 ‘조선족문화’를 인수했다.”며 “학생들은 여러 민족의 력사, 풍속습관, 언어문자, 전통명절, 문화예술 등 면에 대한 공부를 통해 민족단결 의식을 더한층 제고하고 지식면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도 풍부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교육사업에 몸담은 지 이미 25년이 되는 강위화 교장은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민족단결 사업을 교육사업에 융합시켜 선후하여 200여개 이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학교교육 전 과정에 관통시키고저 북산소학교는 우선 민족단결진보 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고 민족단결 교육을 학교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의 중요한 임무로 삼았다. 교육과정에는 여러 민족 학생들이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 종교관을 수립하도록 교양, 인도해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이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리게 했다.

  강교장의 인솔하에 이 학교에서는 혁신적으로 ‘한개 수단, 세개 목표’ 민족단결 교육 공사를 실시했다. ‘한개 수단’은 ‘교본수업개발과 실시’를 수단으로 하는 것을 말하고 ‘세개 목표’는 ‘문화적응, 민족단결, 공동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민족문화간의 차이성’을 상호 리해하는 일련의 ‘교육해결방안’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민족단결의 씨앗을 뿌렸다.

  학생들이 보다 깊이있게 여러 민족의 문화에 대해 료해할 수 있게 하고저 이 학교에서는 민족지식 계몽교육, 민족상식교육 등 수업을 개설해 학년마다 10~12개 교시의 민족단결 교육활동 시간을 담보했다. 동시에 어문, 수학, 영어 등 학과에 내포된 덕육요소를 깊이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민족단결 교육을 교수사업의 각개 고리에 관통시킴으로써 학생들이 곳곳에서 민족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향후 타산에 대해 강위화 교장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사업면의 좋은 경험과 좋은 방법을 참답게 총화하고 시종일관 민족단결 사업의 수호자로 되여 민족단결의 꽃이 교정에서 더욱 아름답게 피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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