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연길시문화관 민들레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촌 승지촌에서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하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20차 당대회를 맞이하고 당창건 101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건 70주년을 경축하면서 당과 조국을 찬미하고 촌민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다채롭게 하는데 취지를 두었는 바 참가인원은 80여명에 달하면서 그야말로 마을은 축제의 분위기였다.
공연내용은 민악합주 "자치주 창립의 노래", "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며", "농부의 노래", 남성 4중창 "아리랑", 손춤 "스리랑", 태극부채공연, 색소폰 4중주, 그리고 조선민족 의상공연 등 가무와 예술표현 종목으로서 공연자들은 촌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춤추고 노래하며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이 즐기는 문예 공연 형식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수립하는데 전통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대중들의 문화적 행복감과 획득감을 증강하게 하였고 조화롭게 화목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