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8시 58분경 대흥안령 호중구 부동산 보수 및 난방공급중심 보일러실에서 인부들이 보일러를 가동하며 분주히 움직인다. 본격적인 난방철이 시작된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로 불리는 대흥안령 호중구는 기온이 뚝 떨어져 최저기온이 -7.3℃를 기록했다. 기상상황에 따르면 호중구는 17일부터 물을 주입하고 압력을 조절하여 19일에 난방공급을 시작했으며 3일내에 전 구역 난방공급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되여 호중구 주민들에게 일찌감치 따스함을 선사했다.
료해에 따르면 호중구는 난방기간이 8개월이며 매년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석탄이 5만 t에 달하며 ‘3구 (三九)’기간에는 하루 난방용 석탄량이 400t에 육박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