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황농업주식제5관리구 제3작업소는 유리한 날씨를 리용해 벼수확 건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륙홍해, 왕욱봉 찍음)
9월 황금가을에 접어들면서 천리 옥답에 황금파도가 출렁이는 가운데 알알이 영근 누런 벼이삭들이 풍년을 기약하고 있다. 최근 기자가 북대황그룹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북대황그룹은 농업생산이 추수단계에 들어서 9월 8일까지 추수 총면적이 4천500여만무에 달하는데 그중 30만 5천무는 이미 수확을 마친 상황이다. 곡물작물은 18만 5천무 면적을 수확했다. 그중 벼 수확 면적은 1천300무이고 생옥수수는 4만9천무 수확을 마쳤으며 잡곡과 잡두는 2만2천무, 감자류는 3만 5천무, 밀은 이미 전부 수확을 마친 상황이다.
북대황그룹 농업발전부 관계자는 현재 추산 결과 북대황그룹의 량곡 생산량이 왕년보다 높아 "19년 련속 풍년"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북대황의 만경 옥답이 풍년을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식량"이 창고에 넘쳐나고 "중국의 밥그릇"을 안정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대황그룹 각지는 건조장, 전간, 유료, 안전생산 등 제반 업무를 적극 추진하면서 곧 다가올 본격적 추수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량곡작물 외에 9월 8일까지 북대황그룹 경제작물 수확 총면적 8만 6천무 중 30%를 차지하는 2만7천무에 대한 수확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목초사료 수확 총면적 21만무 중 44%를 차지하는 9만 3천무에 대한 수확도 이미 마쳤다. 현재 진도로 미루어 보면 북대황그룹은 9월 20일 전후로 본격적 추수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