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의 새시대 고품질 발전을 지지할 데 관한 약간의 의견’은 연변에 준 ‘큰 선물’이다. ‘의견’은 인삼산업 발전에 관해 2개의 정책을 제기했는데 이는 연변의 인삼산업에 천재일우의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
8월 29일, 연변자치주농업농촌국 특색산업발전중심 부주임 주욱은 이같이 말하며 기회를 다잡아 성당위, 성정부의 좋은 정책이 연변에서 실효를 거두도록 전력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의견’은 연변의 자원우세와 동북아 지역우세에 립각해 연변에서 세계인삼대회와 국제인삼고품질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장백산인삼’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하는 동시에 연변에서 인삼유전물질자원창고와 량질인삼시범단지, 인삼산업군집단지를 건설하고 연변붕정인삼교역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한다고 제기했다. 또한 연변 전역에서 림하경제 선행시범점을 건설하고 국가급 림하경제시범구와 산업시범기지를 구축하며 림하삼 재배, 양식 등 특색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주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장백산 기슭에 위치해있어 자연환경이 우월하고 토지자원이 풍부하며 ‘량질, 특색, 생태’ 인삼제품을 생산하는 데 적합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전 주 림하삼 보존면적은 1.41만헥타르에 달하고 비림지 인삼 보존면적은 4038헥타르로 전 성 비림지 인삼 보존면적의 50%를 차지한다. 지난해 우리 주 인삼재배업의 총 생산액은 12.8억원을 기록했다. 연변에는 또 300여개의 인삼가공 기업이 있는데 생산된 인삼제품들은 장각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국내 지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30여개 나라와 지역에 판매되고 있다. ‘의견’은 우리 주 인삼산업에 대한 지지강도를 일층 높였는 바 우리 주 인삼산업이 국가급 산업으로 승급하도록 추동하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주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당위, 성정부는 연변의 인삼산업 발전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주농업농촌 부문은 향후 3가지 면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인삼산업 발전 정책을 착실히 시달할 계획이다. 첫째, 성농업농촌청과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하고 ‘연변·중국 삼곡’ 포럼을 잘 준비하며 국내외 학자,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변·중국 삼곡’ 포럼 및 장백산인삼미식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변에 량호한 인삼산업 발전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시에 연변의 인삼산업 발전우세에 의탁해 산업요소 자원을 통합하고 ‘항공모함형’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해 연변인삼 브랜드를 조성하며 기업간의 합작을 다그쳐 연변삼곡연구원을 구축하고 연변인삼산업과학기술연구개발 및 성과전환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인삼유전자자원 보호와 신품종육성 사업을 펼치고 돈화시윤록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에 3헥타르의 우량품종배양기지와 3개의 인삼유전자자원밭을 건설하게 된다. 셋째, 길림성인삼산업군집대상을 실시하게 된다. 돈화윤록인삼 전체 산업사슬 표준화 시범단지 대상과 연길인삼거래시장 봉사기능 확장 대상을 실시하고 연변붕정인삼교역시장 건설을 힘껏 지지해 이를 길림성에서 가장 큰 인삼 재가공제품 시장으로 만들고 가공, 마케팅, 봉사 등 산업의 군집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동시에 규범화단지시범점 건설 사업도 전개하게 되는데 단군생물, 돈화윤록, 룡정애민, 왕청초기, 왕청성삼 등 5개의 다년생 량질 원삼(园参) 재배단지 건설을 추진해 연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