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귀주성의 한 택배물류 집결 구역에서 직원이 택배 상자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택배 업계가 8월에도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5일 발표에 따르면 8월 택배발전지수는 311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상승했다. 하위지수인 발전규모지수는 4.7% 올랐다.
지난달 택배업계는 약 96억건의 택배를 처리한 것으로 추정됐다.
국가우정국은 ▷코로나19로 영향 받은 택배 허브의 배송 서비스 재개 ▷농산물 판매 성수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촉진 등으로 인해 8월 택배 업계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또 다른 하위지수인 발전능력지수는 6.2% 상승해 중국의 택배 네트워크 인프라 및 배송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