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집권당인 보수당의 새 당수 엘리자베스 트러스가 6일 정식으로 영국 총리로 취임했다. 올해 47세인 트러스는 영국 사상 마가릿 대처, 테레사 메이를 이어 세번째 녀성 총리로 되였다.
관례에 따라 보리스 존슨은 이날 스코틀랜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녀왕에게 사직서를 내고 비준을 받았다. 이어 트러스는 녀왕의 위임을 받고 새 내각을 구성했으며 정식으로 총리로 취임했다. 트러스는 런던 다오닝 거리 10번지에 위치한 총리관저에 돌아간 후 연설을 발표하고 취임후 우선적으로 경제성장, 에너지 위기, 의료개선 등 중요한 일을 해결할 것이라고 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