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회장은 광주조선족녀성협회 김옥화회장,화두조선족협회 김민택회장 광주조선족련합회운영진과 함께 광주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하였다.

　　광주조선족련합회제2대회장인 김철회장은 취임식부터 “부모님 효심 야유회”하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했던분인만큼 로년에도 자식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고향을 떠나 남쪽도시 광주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로인들의 복지와 생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여 주 광주대한민국령사관 광복절기념행사참가 제7기화동,화남 통합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행사 참가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광주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하여 같이 명절을 축하해주었다.

　　광주로인협회의 어머니,아버지들도 조선민족의 전통복장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흥겨운 노래와 단체춤으로 김철회장 일행의 방문을 반겨주었는데 그 분위기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처럼 진짜로 조선민족은 춤과 노래를 잘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민족임에 틀림 없었다.

　　방문에서 김철회장은 “설립된지 11년차에 달하는 광주지역의 모든 조선민족의 행사에서 정성을 들여 준비한 절목으로 행사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돋구어주신 광주조선족로인협회의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온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철 회장에 이어 광주조선족녀성협회 김옥화 회장도 “평소에 많이 찾아뵙고 살펴드려야 하는데 그러지못해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번 광주조선족련합회의 도움으로 진행되였던 추석맞이 <효도월병500박스>판매가 원만히 완료되였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비록 적은 수익금이지만 광주조선족로인협회에 적은 보탬이라도 되기 바란다면서 광주조선족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머님,아버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방문에서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은 로인협회의 활동기금에 도움이 되기바란다면서 현금 5000원을 전하면서 리경호 명예리사장이 협찬한 제습기, “백선효우선” 액자를 증정하였으며 광주조선족녀성협회 김옥화 회장은 <효도월병500박스>판매수익금 현금 10000원을 광주조선족로인협회에 전했다.

　　후배들로부터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받은 광주조선족로인협회 권덕용회장은 “광주조선족련합회와 광주조선족녀성협회 후배님들이 광주조선족로인협회에 대한 사랑을 로인협회회원들이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하면서 이런 후배들이 있기에 행복하고 다같이 로년을 즐겁게 보내자”고 말했다.

　　출처: 광주조선족련합회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