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협력으로 성장을 촉진하고 록색혁신으로 미래를 맞이하자'를 주제로 한 2022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국가컨벤션센터와 북경 수강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 서비스 테마를 신설한 외에 생태 환경 보호, 록색 에너지 절약 신기술,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전시함과 아울러 디지털 과학 기술의 새로운 요소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텔레콤 서비스 테마에 메타버스 체험관을 설치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 면적과 오프라인 참가 업체 수가 모두 지난번을 초과했다. 전시 구역 면적은 지난번보다 2만 6000평방미터 증가(국제 표준 축구장 4개 정도)하고 400개 이상의 세계 500대 기업 및 글로벌 1위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전체 국제화률이 20.8%로 지난번보다 3%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참관자들은 국가별 전시구에서 세계 각국의 서비스 무역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각국의 풍토인정와 인문학적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올해 박람회 주빈국으로서 '다원화 경제'를 중심으로 항공서비스·금융서비스·선진제조·문화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네덜란드·오스트리아·포르투갈 등 33개국이 국가 '클라우드 쇼룸'을 설치해 참관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본관은 6개의 다국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제휴하여 술, 간식, 뷰티케어 등 일본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할 전망이다. 벨기에는 브뤼셀 수도권의 우수한 투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알리게 되고, 이탈리아관에는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국 잠재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 촉진 데스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