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황그룹 홍흥륭(红兴隆)지사 강천(江川)농장에서 9대의 벼 수확기가 논밭을 누비며 벼 수확 건조 작업을 시작했다.
강천농장이 올해 흑룡강 벼 수확의 첫 포를 울리면서 수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 현장에서 여러 협력업체와 총 2억 5천만원에 달하는 주문이 체결되기도 했다. 일부 인터넷 라이브커머스팀은 특히 논밭에 라이브방송실을 설치하고 전국 네티즌들에게 수확 현장을 보여주면서 현장에서 쌀을 판매했는데 판매량이 1만 2천근이 넘었다.
북대황그룹 치치할지사의 대산종양장(大山种羊场)에서도 벼수확을 시작했다. 흑룡강성 제1적산온도지대에 위치한 이 농장에서는 송갱(松粳)22, 룡양(龙洋)16 등 우량 지역 품종을 파종한데다가 성숙한 재배기술까지 가세해 올해 조숙종 벼가 왕년보다 10일 앞당겨 성숙기에 들어설 수 있었다.
올해 북대황그룹은 벼종자 온탕침종 등 10여가지 기술의 혁신과 시범응용을 통해 벼생산능력의 제고를 효과적으로 촉진해 개간지역의 2천300여만무 벼농사 풍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