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기가 합동작업을 하고 있다.
28일 오전 북대황그룹 강천농장유한회사의 황금빛 논에서는 9대의 벼 수확기가 합동작업을 하면서 강천농장유한회사의 제6회 벼 수확식이 시작되였다. 이는 북대황그룹의 올해 2300여만무의 벼 수확이 서막을 열었음을 상징한다.
무옥강(武玉刚) 강천농장유한회사 부총경리에 따르면 강천농장유한회사가 이번에 수확을 시작한 95 무의 벼는 조숙벼이며 현재 이미 수확 건조에 적합한 성숙도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번에 추수를 시작한 것은 합동수확과 련계해 직접 탈곡하는 것이 아니라 벼를 베어 말린 뒤 곡물을 거둬들이는 수확방식을 취한다. 벼를 베어 수분이 자연조건에서 탈수되여 안전한 수분에 도달한 후 수확하면 벼 수확이 빨라지고 밭에서의 수확 손실이 줄어들어 식감이 높아진다. 가을을 시작한 벼의 무당 수확고가 1,100~1,200근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첫 수확한 벼는 해볕에 말려 9월 3일경 벼를 거둬들여 탈곡 한뒤 저온 건조 경선, 가공을 거쳐 9월 10일 추석전에 햇쌀이 출시돼 전국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가동식에서 강천농장유한회사는 각 협력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소개에 따르면 강천농장유한회사는 올해 농업생산에서 총 29만 7,400무의 벼를 재배해 총 19만 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북대황그룹 농업발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북대황그룹 벼 파종 면적은 2,327만 1,400무로 현재 다수가 유숙기에 접어들어 풍년이 예상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