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수상자들 시상식장에서 기념촬열
8월 18일 연길에서 개최된 연변문자예술협회와 연변시인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명동문화예술원서법협회에서 주최한 “시향만리컵”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제7회) 시상식에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6인의 서예작품이 수상작품에 선정되여 시상식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지녔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조정화회장의 작품이 특별상에, 백명희회원의 작품이 은상에 김정란 회원의 작품이 동상에 올랐으며 김인화, 김옥화 회원의 작품이 특선상을, 정영옥회원의 작품이 입선상을 받았다.
한편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조정화회장은 이번 연길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조정화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2017년9월에 서법반을 꾸렸는데 초창기에는 조선족군중예술관의 장소지원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박건국부관장의 서법지도를 받았으며 후기에는 저명한 길림시조선족 서법가 신현산을 초청하여 서법무료강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회원들의 서법수준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오게 되였다.
서법반 21명의 회원들의 작품은 각종 서예전에 참전하여 훌륭한 성적을 따내는 등 맹활약상을 보이고있다.
이번 공모전은 연변시인협회에서 시를 추천하고 그것을 명제로 서예작품을 공모하였는데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산동성, 상해, 강소성, 광동성 등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234점의 작품이 공모되였으며 자치주성립 70주년에 맞추어 7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시상하게 되였다고 한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