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농업투자교류회 및 농업브랜드 발표회가 지난 15일 할빈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87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해 계약금액이 1516억 5000만원에 달했다. 이날 흑룡강 성급 농업구역 공용 브랜드 ‘흑토우품(黑土优品)’이 정식으로 발표됐다.
또한 회의에서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전 성 농업에 대한 투자유치 상황을 소개했고 할빈시, 치치할시, 가목사시, 흑하시, 수화시 등은 각자의 농업 투자유치에 대해 소개를 했다.
리해도 흑룡강성 부성장 겸 성정협 부주석은 대회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흑룡강은 전국에 잘 알려진 ‘대곡창’으로서 대농업에 투자하고 대농업을 발전시키는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흑룡강은 농업 현대화의 ‘선도자’로서 대농업에 투자하고 대농업을 발전시키는 튼튼한 산업기초를 가지고 있다. 흑룡강은 농업산업화의 ‘모델하우스’로 대농업에 투자하고 대농업을 발전시키는 밝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고 흑룡강은 ‘새로운 옥토’로서 대농업에 투자하고 대농업을 발전시키는 상당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다. 흑룡강성은 기업가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선보이는 무대, 전망이 밝은 시장 그리고 좋은 투자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결심과 능력이 있다. 여러분들이 흑룡강성에 와서 상업 기회를 포착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며 룡강 대농업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면서 협력과 윈윈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중국과학원 원사 겸 중국농업과학원 할빈수의연구원 연구원 진화란(陈化兰)을 비롯한 6명 원사가 종자산업 진흥, 브랜드 농업, 흑토 보호, 동물 방역 등에 대해 보고를 했고 룡강 현대 농업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적으로 조언했다. 대북농그룹(大北农集团) 회장인 소근화(邵根伙) 박사는‘룡강 농업에 융합되여 위대한 사업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자’라는 보고를 했다. 할빈공업대학 인공지능연구원,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 북대황농간그룹, 룡강삼공(龙江森工)그룹, 흑룡강성금융지주그룹, 흑룡강성 과력(科力)하이테크사업투자유한회사 등 농업산업의 선두기업들이 룡강 농업산업 발전을 두고 보고를 했다. 룡강은행 등 금융기구는 ‘금융이 룡강 농업 발전을 추진한다’라는 보고를 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