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흑룡강성 할빈시의 영화관에서 한 녀성이 자녀와 함께 영화표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올여름 중국의 박스오피스 수입이 총 73억8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여름 시즌의 총수입을 넘어선 수준이다.
그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는 중국의 SF 코미디 영화 '홀로 달에서(独行月球)'와 '인생대사(人生大事)'로 지난 12일 기준 각각 22억6천만원과 16억9천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번 여름 시즌은 총 3개월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지난해 여름 시즌의 박스오피스 수입은 73억8천100만원에 달했다.
국내 영화산업은 관람객을 위한 영화 소비 쿠폰 발급 등 부양책에 힘입어 코로나19 여파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