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별장'을 찾아 뜻깊은 로인절을 보내고 있는 연길로인뢰봉반 로인들
8월12일,로인절을 맞으면서 연길로인뢰봉반 로인들은 원 도문시 애심복리원이였던 ‘연자별장'을 찾아 그곳의 로인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두차례나 ‘전국 민족단결 모범 선진개인'의 영예를 지닌 한철범이 이날 30년간 불우이웃 200여명을 수용하여 정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아들을 체육건아로 키워내면서 ‘사랑의 집' 을 꾸려온 이왕지사를 감명깊게 들려 주었다.
한철범이 ‘사랑의 집' 을 꾸려온 이왕지사를 감명깊게 들려 주고있다.
별장이 자리잡은 소동골은 일찍부터 항일지사들의 활동지여서 일제침략시기 ‘공산당 골'이라고도 불렸다. 로인뢰봉반 로인들은 전적지 전람실이며 영예실을 돌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30년간 심어온 나무들이 인젠 골짜기에 큰 숲을 이루고 있었다.
로인뢰봉반 로인들이 한철범의 안내하에 전람을 보고있다.
련환모임에서 한철범이 자작시 <인생>이며 모주석의 시사 <풍류인물 세려면 오늘을 보아야 하리>를 읊었고 로인뢰봉들이 <우리는 자랑찬 새 시대 로인뢰봉>을 불러 화답했다.
흥겨운 춤과 노래소리는 조용하던 산골을 환락으로 들끓게 하였다.
참가자 일동
혁명전통교양기지로 꾸며져 가고 있는‘연자별장'에 좋은 일에 써달라고 지원금도 전달한 연길로인뢰봉반 성원들은 베푸는 마음으로 로인절을 기념하니 너무나도 뜻깊고 기쁘다면서 즐거워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